국장 탈출 외쳤지만… 연초 코스피 담은 투자자가 결국 웃었다

다들 팔고 나갔는데, 남은 사람이 이겼다 올해 초만 해도 분위기는 싸늘했다. ‘국장 탈출’이라는 말이 커뮤니티와 SNS를 가득 채웠고, 서학개미들은 미국 주식으로 갈아타거나 금·달러·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 코스피는 희망이 없다는 목소리가 대세처럼 들렸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연초에 코스피를 담은 투자자들이 같은 기간 금, 달러, 채권, 심지어 일부 해외 주식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탈출’이 … 더 읽기

주식 오답노트로 미래 10년 업종을 찍는다? 실패 투자자들이 공통으로 놓친 것

실패한 투자자와 성공한 투자자의 차이, 단 하나였다 놀랍게도, 수익률 상위 5%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종목을 먼저 발굴하는 능력’이 아니었다. 여러 투자 심리 연구에 따르면, 장기 수익을 낸 개인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실패 거래를 기록하고 복기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왜 샀는가’보다 ‘왜 틀렸는가’를 먼저 묻는 사람들이 결국 10년 뒤의 주도 업종을 먼저 읽는다는 것이다. 오답노트 … 더 읽기

일주일 새 1.8조 몰린 대기실 ETF…증시 불확실성 속 개인 투자자의 선택

2020년 코로나 폭락장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2020년 3월, 코스피가 1400선까지 무너지던 그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치우면서도 완전히 시장을 떠나지는 않았습니다. 증권사 CMA 계좌와 단기 채권형 펀드에 수조 원이 몰렸죠. ‘언제든 다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 반등이 시작되자, 그 자금은 빠르게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며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의 불씨가 됐습니다. 지금 우리는 비슷한 … 더 읽기

명절 후 삼성전자 주가, 시골 부모님도 뛰어든다면 지금이 고점 신호일까?

개미 투자자 유입률 급등, 삼성전자는 어디로 가나 삼성전자 개인 순매수 비중이 2024년 4분기 기준 전체 거래량의 68%를 넘어선 시점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비전문가 투자자 대거 유입’ 국면입니다. 명절 연휴가 끝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증권 앱 신규 가입자 수가 평소 대비 30~40% 급증하는 현상은 매년 반복됩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시골 부모님이 삼성전자 들어가셨다’는 목격담이 실시간 검색어와 커뮤니티를 … 더 읽기

IMA 계좌, 8% 수익에 A급 신용도? 사기 아닌 이유와 재테크 활용법

연 8% 수익, 솔직히 믿어지시나요? 은행 예금 금리가 3%대에 머물고 있는 지금, ‘A급 신용도에 연 8% 수익’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본능적으로 ‘사기 아닐까?’ 하는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상품이 금융당국의 감독 아래, 합법적인 구조로 설계된 IMA(종합투자계좌)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IMA가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 그리고 이 상품이 우리 재테크 … 더 읽기

주가상승 13%에 배당 10%… GPIQ ETF, 파이어족의 새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

월배당 ETF의 인기,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2022년 JEPI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월배당에 커버드콜 전략까지 결합된 구조가 ‘안정적인 현금흐름’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파이어족(FIRE族)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자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ETF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GPIQ(Goldman Sachs U.S. Large Cap Growth Equity ETF)입니다. 주가 상승률 13%에 배당수익률 10%라는 숫자가 … 더 읽기

금값 20% 하락, 지금 사도 될까? ’20년 물린다’는 경고가 나온 이유

안전자산인 금이 오히려 독이 된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금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런데 실제로 2011년 금 가격 고점에서 덥석 샀던 투자자들은 이후 무려 7~8년을 마이너스 상태로 버텨야 했다. 최근 금값이 고점 대비 20% 가까이 빠진 지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말과 함께 ‘한 번에 사지 말고 1년에 걸쳐 나눠 사라’는 조언이 동시에 나오고 … 더 읽기

다올 Fi PRO × IBKR: 미국 주식 직투자의 판이 바뀐다

결론부터: 개인 투자자도 이제 기관급 주문 시스템을 쓸 수 있다 다올투자증권이 미국 현지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의 플랫폼을 탑재한 ‘다올 Fi PRO’ 서비스를 출시했다. 핵심은 단순하다. 국내 증권사 앱에 머물면서도 IBKR의 주문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해외주식 직접투자(직투) 시장에서 꽤 의미 있는 변화다. 수수료 구조, 주문 방식, 접근 가능한 상품의 폭이 … 더 읽기

미·일 금리 추가 인상 시대, 지금 포트폴리오를 바꿔야 하는 이유

결론부터: 금리 방향이 바뀌면 돈의 흐름도 바뀐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금까지 잘 작동하던 투자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단순히 ‘금리가 높다’는 사실에 머물 게 아니라, 이 흐름이 주식·부동산·개인 자산 배분에 어떤 구체적인 변화를 요구하는지를 파악해야 할 시점이다.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선택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점검해야 할 과제다. 미·일 금리 인상이 의미하는 것 미국 … 더 읽기

5%대 금리에 증시 무너질까? 60년 데이터가 보여준 의외의 진실

1987년에도, 2000년에도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1987년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6%대로 끌어올렸을 때, 월가의 분석가들은 ‘이제 주식은 끝났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해 블랙먼데이라는 단기 충격이 있었지만, S&P500은 이후 10년간 무려 400% 이상 상승했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 붕괴도 고금리 탓으로 지목됐지만, 사실 그 시기 금리는 이미 하락 국면에 접어들고 있었죠. ‘고금리 = 증시 붕괴’라는 공식, … 더 읽기